코로나19 속에서도 수원시의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은 계속된다

이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국어교육 등 온라인으로 진행

조은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6:57]

코로나19 속에서도 수원시의 다문화가족·이주민 지원은 계속된다

이주민에게 꼭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국어교육 등 온라인으로 진행

조은아 기자 | 입력 : 2020/10/29 [16:57]

▲ 10월 29일 열린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     ©수원시

 

[보건복지타임스] 코로나19 사태로 공공기관이 운영을 중단한 시기에도 수원시의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은 지속해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0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주요 시책과 다문화 관련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다누리콜경기수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수원YWCA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법규 안내 책자 「한국생활,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를 4개 국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발간해 지난 7월 이주민들에게 배부했고, 이주민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지도 서비스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job(잡)’ 사업을 추진했다.

 

또 결혼이민자 취업 교육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정리수납 자격증반, 운전면허취득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이주민이 관공서, 병원 등을 방문할 때 동행하며 통·번역을 지원하는 서포터즈(20명)를 운영했고, 무료진료(내과·외과·치과 등), 미용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또 외국인 주민 역량 강화, 결혼이주여성 자립기반 조성지원 사업 프로그램 기획에 응모한 법인·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多(다) 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해 10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6~7월에는 외국인 주민 1만 232명에게 재난기본소득 20만 원(수원시·경기도 각 10만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던 다문화 관련 기관들은 비대면 교육 등으로 이주민들을 꾸준히 지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전화·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이주민들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언어교육을 했다.

 

외국인 근로자·여성 대상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정 남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어 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 독서 멘토링(지도·조언), 한국어교육 토픽(TOPIK) 시험 대비 특강반, 코로나블루 극복 프로그램 줌바댄스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도 온라인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주민들을 지원했다.

 

2018년 11월 기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6만 3931명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1만 4823명으로 가장 많고, 외국국적동포 1만 4474명, 한국 국적 취득자 5832명, 결혼 이민자 4508명 등이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시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주민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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