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콜 봉사료 폐지로 연간 6억 원 예산 절감

- 부산시,「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선언 합의문 채택 -

김지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2/18 [17:16]

[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콜 봉사료 폐지로 연간 6억 원 예산 절감

- 부산시,「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선언 합의문 채택 -

김지원 기자 | 입력 : 2021/02/18 [17:16]

 

[보건복지타임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장애인 콜택시 운영 단체인 자비콜(회장 박득창)과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운영방안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동백꽃방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고,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자비콜이 바우처 콜 제도를 저비용·고효율의 합리적인 구조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매년 예산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콜택시의 콜 봉사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는 데에 합의하여 그동안 지급하던 콜당 수수료 800원을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전면 폐지한다. 이에 5년간 약 3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교통약자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자비콜)는 시각, 신장, 지적, 자폐, 지체, 뇌병변, 심장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로 일 평균 6~700대의 차량으로 2천여 건의 교통약자 이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용자가 요금의 35%를 납부하면 지원금으로 65%를 지급한다.

 

2012년부터 시행된 장애인 콜택시(자비콜)는 콜 봉사료를 건당 1천500원에서 지난 2019년, 1천 원으로 인하하였으며 2020년에는 800원으로 인하하였음에도 만성적인 예산 부족을 겪었다. 이에 자비콜 운영진의 통 큰 결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봉사료 완전 폐지에 이르게 되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해온 모범 자비콜 운전기사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서비스 향상 등 복지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인택시조합 자비콜 대표기사들은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선언문을 낭독하고, 부산의 행복한 미래상에 대한 각자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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